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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시

무이산에서 쓴 시[武夷山中詩] - 사방득(謝枋得)



 

武夷山中詩 

謝枋得


十年無夢得還家 

獨立靑峰野水涯 

天地寂寥山雨歇 

生修得到梅花


무이산에서 쓴 시

- 사방득


십년 동안 집에 가는 꿈조차 꾸지 못하고

푸른 산 바라보며들판 강가에 홀로 서 있구나 

온 세상 적막하고 산에  비도 걷히는데

얼마나 많은 생을 닦아야 매화에 이르려나.